큐에스택, 영월군 임산부 대상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개인용 건강 모니터링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큐에스택이 강원도 영월군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 대상으로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를 무료 제공한다. 임산부들의 이동이 불편하다는 점, 강원도 내의 산부인과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결정이다.

큐에스택과 영월군은 이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큐에스택의 스마트 소변검사 키트 ‘QSCheck-UIS’는 화학 기반 비색 센서와 QR코드를 기반으로 소변 내의 단백질, 잠혈, 포도당, pH 등을 검사하여 임산부 스스로 몸의 이상 징후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식약처에 정식 등록된 개인용 의료기기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라,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필요한 질병예방 서비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큐에스택 이동훈 대표는 “셀프케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추어, 앞으로는 모바일 기반의 의료기기를 이용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이 일상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수집된 건강 데이터들이 병원과 연계됨으로써,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큐에스택은 올 하반기부터 유전자 분석 서비스(QSCheck-Gene), 임신성 당뇨 스크리닝 키트, 케토시스 다이어트를 위한 케톤 검사지 등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 QSCheck-UIS는 현재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큐에스택은 작년 12월에 삼성벤처투자와 KT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았고, 네이버 D2SF와 KB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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