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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88억원 규모 ‘여성기업 육성사업’ 공고

2021-01-29 2 min read

중기부, 88억원 규모 ‘여성기업 육성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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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88억원 규모의 ‘2021년 여성기업 육성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는 여성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성공한 여성 기업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여성기업 대사단‘ 신설과 여성기업의 판로와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 마련, 여성과학기술인 창업지원을 위한 전용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여성과학기술인 등이 기술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여성특화 창업프로그램인 ‘W-창업지원패키지'(200명)을 운용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센터와 협력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이 실전창업교육 수료 후에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1:1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하고 우수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전통의 여성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여성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올해는 여성 예비창업자・지역 리그를 별도로 신설해 우수 창업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수상 기업은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연계(15팀 내외)와 투자유치를 위한 1:1 멘토링과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등 연계지원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에 개소하는 경북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한 전국 18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낡은 시설 개선과 함께 수유실, 키즈룸 등 육아 공간도 마련한다. 인천, 경남(창원) 센터의 창업보육센터를 확장 이전되는 등 창업공간이 늘어나고 시설도 대폭 개선되며 노후화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충북(청주) 센터의 이전확장도 추진된다.

성공한 여성 기업가, 전문가 등으로 100명 규모의 ‘여성기업 대사단’을 구성해 여성 창업기업 멘토링과 네트워크 지원을 강화한다.

그 동안 전국 여성기업 센터에 배치된 7명 전문가를 통해 창업, 금융, 수출 등 경영애로 상담을 진행하는 여성기업 데스크를 운영했으나 금융, 기술 등 분야별 심층 상담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성공한 여성 기업가, 전문가 등으로 ’여성기업 대사단‘을 구성해 여성 창업기업의 심층 멘토링을 통해 애로를 해소하고 상호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를 통해 전문인력 채용을 원하는 여성기업에 전담 일자리 매니저가 맞춤형 매칭을 지원하고, 온라인 면접과 채용도 가능하게 하는 등 비대면 채용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1,000개사를 매칭한다.

여성기업 대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 최고경영자 과정을 경영, 금융, 판로, 자영업 등 분야별로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한다. 대상자는 총 600명이다.

또한 여성기업의 티브이(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판로개척을 위한 교육, 전문가 멘토링, 방송까지 일괄 지원한다. 디지털 판로개척 온라인 교육을 수료한 500개사 중 유망기업 50개사 선발해서 지원한다.

수출을 희망하는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에 필요한 온라인 교육 (300명) 수료 후 유망기업 50개사 선발해 멘토링과 수출에 필요한 직접 사업비, 해외 바이어와 화상 상담회 등을 지원하는 W-수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합공고의 세부 내용은 여성기업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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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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