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쉽다’, 본엔젤스-빅베이슨에서 11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는 셀러노트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11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쉽다는 2019년 말에 매쉬업엔젤스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고, 팁스(TIPS)에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쉽다’는 수입 기업의 화물을 직접 책임지고 운송하는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온라인 견적 조회 및 의뢰가 가능하며, 수출자(판매자) 정보만 입력하면 운송 스케줄부터 최적의 운송 수단 확인 및 추적, 통관 등 이후 운송 절차는 쉽다에서 제공한다. 특히 소량화물 해상수입의 경우 견적 체계를 간소화하고 최대 1/2 가격으로 수입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쉽다’는 수입운송 단계별 현황을 웹/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수입 담당자는 자동으로 운송 현황을 메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정리되지 않던 화물 이력과 견적들을 서비스 내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출시 9개월 만에 약 2,000개의 B2B 수입 기업이 쉽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수입 담당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본엔젤스 윤종일 파트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국제 물류 분야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라며 “쉽다는 해당 분야의 도메인 지식과 IT 역량을 동시에 갖춘 창업팀으로 이런 시대적 기회를 잘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셀러노트 이중원 대표는 “알리바바, 1688 등 B2B 무역 서비스들은 점차 디지털화가 되어가는 반면, 이를 실질적으로 운송 처리하는 포워딩 업계는 여전히 낙후화 되어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제물류 디지털라이징(Digitalizing)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숨은 비용들을 제거해 수입 기업들의 효용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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