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교통 혁신펀드’ 340억원 조성


한국벤처투자는 5,000억원을 출자해서 9,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모태펀드 2021년 정시 2차 출자공고를 진행 중인데, 국토교통부가 출자하는 정책펀드인 「국토교통 혁신펀드」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https://wowtale.net/2021/02/23/2021-2nd-fund-of-funds/

국토교통부는 작년 최초로 국토교통 유망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모태펀드 내 제1호 「국토교통 혁신펀드」(170억)를 신설하였고, 올해에도 국토교통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자 작년 2배 규모인 340억 원(정부 200억, 민간 140억 이상)의 국토교통혁신 자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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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는 지원효과를 보다 가시화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 대상을 전년도 조성한 제1호 펀드와 동일한 일반분야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주력 투자분야인 드론, 스마트물류,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그린 리모델링 등 6개에 집중하는 특화분야로 구분하여 2개의 자펀드(각 170억)를 운용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9월 결성된 국토교통 혁신펀드의 제1호 자펀드는 패스파인더H가 운영하는 ‘패스파인더 국토교통혁신 투자조합’(170억)이다. 현재까지  아우토크립트(자율주행보안), 튠잇(스마트모빌리티), 코세스지티(차량디스플레이), 디에이아이오(메모리반도체) 등 4개 중소·벤처기업에 46억원을 투자했다. 

국토교통부 오공명 기업성장지원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악화된 경영환경에도 국토교통 우수 혁신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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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140억원을 투자받는 등 누적 170억원을 투자받았다. 국토부가 조성한 국토교통 혁신펀드에서 투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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