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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된 국내 기업 4곳

2021-08-11 2 min read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된 국내 기업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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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 아시아가 선정한 ‘2021년 100대 유망기업 (2021 Forbes Asia 100 To Watch)’에 국내 기업 4곳이 선정되었다. 

포브스 아시아 선정 ‘100대 유망기업’은 팬데믹 이후 경제 성장을 견인할 아시아 지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개회 선정에 900개 이상의 아시아 기업이 지원했고, 전문 집단의 종합 평가를 거쳐 뛰어난 성장성을 가진 총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포브스 아시아는 기업가정신 (앙트러프러너십)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성과 매출 성장 이력, 지역과 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는 기업의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이번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음식/호스피탈리티 분야에 H2O호스피탈리티, 교육/채용 분야에 클라썸, 테크놀로지 분야에 미소(Miso), 물류/교통 분야에 아우토크립트(autocrypt) 등 4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ICT 기반의 호텔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호텔 내 인력이 투여되는 부문을 자동화하여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정 운영비를 최대 50% 절감시키고 있다. 또한 팬데믹으로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비대면∙무인화’ 전환에 따라 H2O호스피탈리티의 운영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코로나19 이후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이며 올 3월 기준 한국과 일본, 태국 등에 약 7,500 여실을 운영하고 있다.

클라썸은 2018년 KAIST 출신의 이채린 대표와 최유진 부대표가 설립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대면·비대면 교육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블렌디드 러닝(혼합형 학습)에 최적화되어 있어 크게 주목받는다.

미소(Miso)는 홈클리닝 서비스로 시작해서 다양한 이사, 인테리어 등  홈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성장했고, 최근에는 와이컴비네이터 그로스 프로그램에 국내에서 최초로 선정되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율주행 보안기업으로, 보안기업인 펜타시큐리티에서 분사한 곳이다. 올해 1월에 시리즈A 라운드에서 140억원을 투자받는 등 누적 170억원을 투자받았다. 국토부가 조성한 국토교통 혁신펀드에서 투자를 받았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H2O호스피탈리티는 호텔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업”이라며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전 세계 호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21세기의 교육은 이제 다른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클라썸은 마음껏 질문하고 소통할 수있는 수업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했다. 이제 교육 패러다임을 본격적으로 바꾸고자 한다” 며 “비전에 공감해주신 많은 고객과 응원해주신 투자사, 무엇보다 함께하는 팀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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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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