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몽골 국립전염병센터에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공급
Reading Time: < 1 minute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는 몽골 국립전염병센터(NCCD)에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몽골 국립전염병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대응 등 흉부 질환 스크리닝 수요 증가로 뷰노의 제품 구매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요청했고, WHO의 승인 및 지원에 따라 해당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에 몽골 국립전염병센터가 도입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결절 ▷경화 ▷기흉 ▷흉수 ▷간질성 음영 등 주요 흉부 촬영 영상의 이상소견을 탐지하고, 병변 부위를 정확히 제시해 의료진 판독을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뷰노 김현준 대표는 “앞으로도 의료 혜택이 필요한 더 많은 국가에 뷰노의 솔루션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국립전염병센터는 몽골에서의 전염병 관리와 예방, 모니터링, 진단 및 치료를 위해 2001년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 2017년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성매개감염병 진단 솔루션에 대한 임상시험을 현지에서 진행한 바 있으며 1년 정도 검증 기간을 거친 끝에 뷰노의 솔루션을 몽골 주요 국립병원에 도입하기도 했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촬영 영상에서 유소견이 있는 증례들을 먼저 판독하여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및 정확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임상시험을 통해 5가지 흉부 이상 소견에 대한 높은 성능(AUROC)과 함께 우수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입증해, 지난 2019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또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여 유럽 및 이를 인정하는 국가에서 구매나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뷰노는 2월말에 코스닥에 상장했고, 현재 시가총액은 약 2,6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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