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캐스트프로, 전기차 충전기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Reading Time: < 1 minute벤처기업협회와 캐스트프로가 전기차 충전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양측은 국내외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에 국산 제품 보급 및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캐스트프로는 미라캐스트 기반의 무선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한 스마트 미러링을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에 공급한 바 있으며,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캐스트프로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전기차 충전기 디스플레이 모듈을 개발했다. 지난달 콘센트형 충전기 또는 인가된 220V 콘센트에 연결하여 이용 가능한 휴대용 및 거치용 전기차 충전기 ‘헬로 차저(Hello Charger)’를 출시했다.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국장은 “협회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직접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협회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벤처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스트프로 이재호 대표는 “전기를 단순 공급하는 것에 지나지 않던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IT기술로 무장한 스마트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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