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품 AI 모니터링 ‘페이커즈’, 카카오프렌즈 골프 캐릭터 지킨다
Reading Time: < 1 minute상표 및 저작권을 보호하는 리걸테크 회사인 페이커즈는 스포츠와 IT를 결합한 체감형 통합 서비스 기업 카카오VX의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의 상품 및 서비스 보호를 위한 저작권 보호 서비스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페이커즈는 카카오 VX의 골프용품 브랜드인 ‘카카오프렌즈 골프’ 캐릭터를 활용한 골프용품의 위조품들을 단속한다.
페이커즈는 2년간 운영하면서 구축해온 AI 알고리즘을 통해 각종 쇼핑몰에 있는 위조품들을 찾아낸 다음, 플랫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외부 노출을 차단한다. 한편 위조품을 대단위로 유통하는 악질 판매상들을 대응하기 위해 특허 법무법인과도 협업하여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페이커즈 특유의 저인망으로 훑어내는 위조품 탐지솔루션은 대형 쇼핑몰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마이크로 쇼핑몰에서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페이커즈와의 계약을 통해 위조품을 단속함으로써 고객들은 양질의 ‘카카오프렌즈 골프’ 제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페이커즈의 박광노 대표는 “쇼핑몰들의 위조품 단속을 통해 매출이 30% 가까이 증가한 사례들도 많다. 업체들이 힘들게 구축해 온 상표와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업체 CEO 출신인 박광노 대표가 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 변리사와 공동 창업한 페이커즈는 2년간 위조품과 악의적인 모방품을 감별하는 AI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프로그램이 유사상표 감시 기술에 기반한 자연어 처리 기술(TrademarkRANK™)과 가품에 특화된 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정확도 95% 수준으로 위조품을 감별하고 있으며 학습에 따라 정확도를 99%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AI를 이용해서 위조품 모니터링을 하는 유사 서비스로는 마크비전이 있으며, 마크비전은 올해 초에 와이컴비네이터 겨울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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