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벤처스, 100억원 투자유치.. “초기 스타트업 지원 확대”
Reading Time: < 1 minute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끌림벤처스가 한화생명, 넥슨코리아 등으로부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끌림벤처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끌림벤처스는 남홍규 대표를 비롯한 공동창업진 다섯 명이 설립한 회사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에 집중하고 있다.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솔루션 등은 끌림벤처스와 투자관계를 맺은 창업가들이 해결하기 위해 뛰어든 분야다.
끌림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에어스메디컬은 MRI 촬영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불편을 줄여주는 기술을 개발해 2020년 페이스북과 뉴욕대 의대가 주관한 MRI 가속영상 AI복원 대회 전 부문 1위를 기록했고, 아티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채혈 자동화 로봇 개발을 통해 채혈 정확도를 개선하고 있다.
두 회사의 공통점은 인공지능과 의료 전문성을 보유한 융합형 창업가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라는 점이다.
끌림벤처스는 매년 의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캠프를 개최해 융합형 인재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AI Medical 인재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 외에도 끌림벤처스가 운영 중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끌림파크는 창업단계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와 사무공간을 지원해 스타트업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공창업가와 인공지능, 의료,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있다.
끌림벤처스 남홍규 대표는 “높은 잠재력을 지닌 창업팀에 집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끌림벤처스의 목표”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가슴 뛰는 스타트업과 길게 함께하고 싶다”고 투자유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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