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NFT 발행 서비스 ‘크래프터스페이스’ 출시.. “오픈씨 통해 거래 가능”
Reading Time: < 1 minute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기반으로 누구나 손쉽게 NFT(Non-Fungible Tokens·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인 ‘크래프터스페이스(KrafterSpace)’를 출시했다. 또, 클레이튼 기반 NFT를 세계 최대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오늘부터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그라운드X가 출시한 크래프터스페이스는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NFT를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미지나 동영상 기반의 파일을 업로드하면 클레이튼 기반의 대체 불가 토큰 표준인 KIP-17으로 즉시 발행된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별도의 수수료(가스비·gas fee) 없이 무료로 NFT를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몰라도 누구나 쉽게 발행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또한, 완성된 NFT를 크래프터스페이스 메인 페이지에 노출하여 다른 유저가 발행한 NFT들과 함께 전시할 수도 있다.
크래프터스페이스는 웹 브라우저용 지갑 카이카스(Kaikas)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발행한 NFT를 카이카스를 통해 오픈씨와 연결하여 오픈씨에서 조회, 판매 등록, 및 거래할 수 있다. 오픈씨는 개인간에 간편하게 NFT를 거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마켓플레이스로, 클레이튼은 이더리움 다음으로 오픈씨와 결합하는 첫번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크래프터스페이스에서 만든 NFT를 오픈씨를 통해 글로벌 유저에게 노출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 오픈씨에서는 클레이튼 기반 게임 서비스인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Five Stars for Klaytn)’와 ‘왕국의 영예(Honor of Kingdoms)’에서 발행한 NFT 게임 아이템과 스포츠 경력관리 서비스인 ‘위드(WITH)’에서 발행한 NFT 스포츠 아이템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추후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아트, 수집품,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NFT가 더 공개될 예정이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클레이튼에서 누구나 손쉽게 NFT를 만들고 또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뽐낼 수 있는 NFT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며 “그라운드X가 다져놓은 인프라를 발판삼아 아티스트들뿐 아니라 일반 유저 누구든 글로벌 NFT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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