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산 플랫폼 ‘뱅카우’, 런칭 12일 만에 1억원 펀딩 마감… 2차 펀딩 개시
Reading Time: < 1 minute한우자산플랫폼을 개발한 스탁키퍼가 ‘뱅카우’ 서비스를 런칭한 지 12일 만에 1억 원에 달하는 1차 펀딩이 마감되고, 7일부터 2차 펀딩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뱅카우는 농가와 일반 투자자를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다. 기존 한우 시장은 일부 고액 자산가들만이 위탁 사육의 형태로 투자하던 시장이었으나, 뱅카우가 진입장벽을 낮춰 일반 투자자들도 접근이 가능한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뱅카우를 통해 고객들이 송아지를 취득하면, 농가가 2년 간 고객의 자산을 대신 사육한다. 한우로 자라나면 경매를 통해 한우자산을 현금화하고, 이 수익을 고객과 농가가 투입한 비율만큼 공정하게 나눠 갖는 구조이다.
뱅카우는 한우자산에서 중요한 3가지 특징인 수익성, 안정성, 투명성을 보장한다. 지난 5년간의 통계청 한우 생산비 조사에 따르면 한우자산의 마리당 평균 수익률은 19.7%에 이른다. 뱅카우는 가축재해보험 혹은 농가자체보장 시스템을 통해 사육 중 발생하는 사고나 재해에 대해 구매금의 100%를 보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하는 축산물이력번호를 통해 한우의 사육장소와 유통경로, 건강검진 내역 등을 모두 추적한다.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는 지난 해 핀테크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한국핀테크센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챔프 챌린지(KB유니콘클럽)’ 보육 기업에 선발되었다.
스탁키퍼 안재현 대표는 “여러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한우자산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적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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