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배달 D2C ‘위메프오플러스’ 출시.. “중계수수료 없어요”
Reading Time: < 1 minute위메프오는 국내 배달 서비스 최초로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 ‘위메프오플러스’를 10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외식업 사장님들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고객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이들과 함께 새로운 배달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2위 이커머스 기업 ‘쇼피파이’의 판매자 지원 정책을 배달 서비스에 접목했다. 쇼피파이는 월정액 구독료를 지불한 판매자에게 솔루션 전반을 제공, 이들이 고객과 온라인 상에서 직접 만나 자유롭게 고객관리 및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위메프오 역시 배달 시장 최초 D2C 서비스인 위메프오플러스로 외식업 사장님들의 플랫폼 비용부담을 크게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위메프오에 입점한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위메프오플러스 협력을 진행중이며, 서비스 시작과 함께 바로 자사 앱을 내놓을 계획이다.
위메프오플러스에 참여한 프랜차이즈 및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기존 10%를 훌쩍 넘는 중개수수료 대신 실제 주문금액의 3%대(PG수수료 포함)의 결제수수료만 받는다. 별도의 모바일앱 구축까지 진행해도 월 1만원대의 서버 이용료만 추가 부담하면 앱 개발 및 운영 전반을 모두 지원한다.
또 별도 비용 없이 위메프오플러스가 제공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상에 판매 페이지를 제공받는다. 기존 위메프오의 매장정보와 새롭게 만든 판매 페이지를 연동할 수 있어 관리 인력, 운영 전반 및 업데이트 비용에 따른 부담도 전혀 없다.
배달업무도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메프오플러스는 부릉ㆍ생각대로ㆍ바로고 등 국내 모든 주요 배달대행사들과 주문을 한번에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 제공한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위메프오플러스는 외식업 사장님들이 고객과 바로 만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개발비용과 운영, 유지보수 문제로 별도 판매 페이지 구축이 쉽지 않았던 점포를 지원,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음식배달(Food Delivery) 스타트업 소식 전체보기]
- 배민도 애플페이 결제 대열 합류
- “배달앱, 코로나19 위기에도 음식적 매출 피해 줄였다” 우아한형제들
- 모바일로 손쉽게 매장관리…얍오더, ‘사장님 사이트’ 오픈
- 배민페이, 3년만에 가입자 1천만 명 돌파
- 배민, 리뷰 정책 수립에 국제표준 반영
- 푸드 딜리버리 ‘배달긱’ 운영사 클라우드스톤, 17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새 대표이사에 이국환 COO 내정
- 배민 로봇, 코엑스몰서 배달 개시
- 배민,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에 자본금 47억원 출자 “라이더 부담 낮춘다”
- 오피스푸드 ‘푸딩’ 운영사 열두달, 25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 정육각, 4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재무리스크 해소로 흑자전환 박차
- ‘정육각’, 100억 투자유치.. “올해 상반기 흑자 예상”
- [스타트업 투게더] 축산업계에 변화 몰고 올 ‘진짜’ 축산 스타트업 ‘미트런랩’
- 부스터스, 최윤호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 럭셔리 프리오더 ‘디코드’ 운영사 엔코드, 독일-한국-일본 글로벌 물류 창고 확충
- 엔코드, 해외직구 플랫폼 ‘나우인파리’ 인수…유럽 현지 물류 확장
- 팸테크 ‘단색’, 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와인 D2C ‘셀라브이’, 패스트벤처스에서 시드 투자유치
- 핀더푸드-딘토 운영 ‘트렌드메이커’, 씨엔티테크에서 후속 투자유치
-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부스터스’, 120억원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