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라운지랩, 양양에 ‘데스커 VIP 비치 라운지’ 운영.. “로봇-AI의 미래 생활상 체험”


로봇 서비스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와 손잡고 기술과 결합한 미래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이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강원도 양양 죽도 해변에 ‘데스커 VIP 비치 라운지’를 준비해 로보틱스,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과 함께 변화할 미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라운지랩은 작년 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아이스크림 협동로봇 ‘아리스(ARIS)’를 지원해 공간을 꾸몄다.

20210813 desker loungelab - 와우테일

라운지랩은 데스커와 함께 올해 초부터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의 결합’이라는 공동 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을 논의해왔으며, 이번 데스커 비치 라운지가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로봇 기술을 일상의 공간으로 가져온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공간의 디지털화를 앞당기고 있는 만큼, 더 나은 가능성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와 함께 미래에 탄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의 공간을 구상해본다는 계획이다.

데스커 멤버십 비치 라운지는 1층 실내 라운지와 2층 루프탑으로 조성됐다. 1층은 원형 및 빅테이블 등  데스커 제품이 비치돼 방문객은 편안한 휴식은 물론 데스커 테이블에 내장된 콘센트로 모바일폰이나 노트북을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라운지랩이 직접 개발한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ARIS)’를 운영,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하는 맛과 모양을 선택하면 로봇이 직접 아이스크림을 컵에 담아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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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베드가 비치된 2층 루프탑에서는 죽도 해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데스커 멤버십 비치 라운지는 8월 22일까지 운영되며, 데스커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라운지랩 황성재 대표는 “라운지랩이 강화해온 로봇 서비스 기술을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스커 관계자는 “라운지랩과 함께 준비한 데스커 멤버십 비치 라운지는 방문객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미래 라이프스타일까지 미리 엿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과 함께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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