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엔트리움, 고열전도 방열 반도체 소재 개발 위해 협력
Reading Time: < 1 minute나노·바이오 분야 인공지능 전문 기업 ‘앤트’가 나노 융합소재 기술 기업 ‘엔트리움’과 고열전도 방열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앤트는 나노, 바이오 분야에 최적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및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앤트가 개발한 랩노트(LabNote)는 나노, 바이오 연구에서 반복적인 실험을 통해 생성되는 대량의 연구 데이터를 기록 및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연구 기록을 간편화하고 데이터 검색 및 조회 기능을 제공하며, 연구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연구를 기록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LabNote에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는 머신러닝, 인공지능을 통해 연구원들이 최소한의 시행착오로 최적화된 성능을 가진 소재를 합성하는 데 활용된다
나노 소재 개발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새로운 첨단 소재를 개발하기까지 연구 개발 인력들은 다양한 실험 변수를 놓고 반복적인 실험을 수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 비용 투자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엔트리움은 반도체용 고열전도 방열 소재 개발 과정에서 앤트의 솔루션을 도입해 오랜 기간이 걸린 실험 과정을 대폭 단축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앤트 최종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을 나노 소재 연구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선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다양한 나노, 바이오 분야 기업 및 연구실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유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앤트는 매쉬업엔젤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경진 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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