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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창업생태계 순위 16위 차지.. 아시아에서 4위

2021-09-23 2 min read

서울시, 글로벌 창업생태계 순위 16위 차지.. 아시아에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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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분석기관인 美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1)에서 서울이 1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Ecosystem Value)는 54조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0개국 28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서울 창업생태계 순위는 2020년 20위에서 4단계 상승하여 조사 대상에 포함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은 2019년에는 30위권 밖에 위치하였으나, 2020년에는 서울의 R&D 역량 등에 힘입어 Top 20위에 진입하는 등 지속적인 순위 상승을 이루어냈다.

스타트업 지놈은 서울의 강점으로 우수한 인재 파이프라인과 높은 R&D 투자금액을 꼽았다. 특히, 서울은 연구실적·특허로 평가하는 ‘지식축적’ 분야에서는 글로벌 Top 4위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스타트업 지놈은 서울 전역에 걸쳐 창업거점(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창업정책을 펼치는 점에서도 서울 창업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서울시는 마포 서울창업허브,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양재 AI허브 등 권역별·산업별 생태계 육성을 위해 창업보육·제품화·네트워킹 등의 창업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1만 3천여 개의 기업을 키워냈고, 이를 통해 5조원 매출, 8,543억원의 투자유치, 1만 7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는 서울 창업생태계 내 강세를 보이는 산업에 대하여 AI‧빅데이터‧애널리틱스(AI&Big Data and Analytics), 생명과학(Life Sciences) 그리고 게임 산업(Gaming)을 꼽았다.

서울시는 올해 10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BT-IT융합 센터’, 11월에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기술협업 프로그램인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거점인, ‘서울창업허브M’를 개관하는 등 특화 창업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대학별 캠퍼스타운과 연계를 강화하여 혁신인재·연구역량이 창업문화로 확산되도록 촉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향후 향후 용산 IT, 여의도 핀테크 등 7대 혁신산업 클러스터 및 동대문, 잠실 등 3대 문화 관광 융합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창업생태계 Top 5는 1위 실리콘밸리(美), 공동 2위 뉴욕(美)․런던(英), 4위 베이징(中), 5위 보스턴(美) 순으로 예년과 동일하다. 글로벌 Top 20위권 내 아시아 도시는 서울 포함 6개로 베이징(4위), 상하이(8위), 도쿄(9위), 싱가포르(17위), 선전(19위) 순이다. 일본 도쿄의 도약이 눈에 띈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2030년 서울의 유니콘 기업 40개 양성, 글로벌 TOP5 수준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정책금융, 신속한 시장안착을 위한 제품화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 등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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