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운영기업 14개사 추가 선정.. 총 96개사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14개사를 추가 선정하여 총 96개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6개를 선정하는 등 올해에 20개 운영기업을 선정했다. 

20190830 mss logo중소벤처기업부로고 - 와우테일

이번에선정된 14개 기업은 삼성생명보험, 엘에스일렉트릭, 메조미디어, 에치에프알, 한겨레신문사, 이랜드이노플, 삼호정기, 버핏서울, 파워풀엑스, 데이타뱅크, 사임당화장품, 케이피티,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위세아이텍 등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의 재직경력을 기반으로 분사(分社)한 사내벤처팀 또는 분사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기업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이 되는 사내벤처팀 또는 창업한지 3년 이내의 분사창업기업을 자체 발굴해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99개사의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이번 운영기업 14개사를 추가 선정해 향후 발굴수요 확대를 통한 사내벤처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기업들을 평가하여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이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 프로그램 운영),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엔피프틴파트너스, 로우파트너스 등 4개의 주관기관과 연계해 제품화와 전략마케팅 등 본격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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