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커피팟에 투자.. “크리에이터 지원 생태계 확대”
Reading Time: < 1 minute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가 해외 비즈 뉴스레터 커피팟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스티비의 이번 투자는 2019년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 뉴닉 투자에 참여한 이후 두번째 투자이다.

커피팟은 해외 비즈니스에 특화된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로, 구독자가 언제든 참고자료처럼 꺼내볼 수 있는 큐레이션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 1월 첫 발행 이후 순수하게 입소문만으로 성장을 해왔으며 2022년 1월 기준 15,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2021년 5월부터는 유료 뉴스레터도 함께 발행하고 있다.
커피팟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장차 추가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커피팟 오세훈 대표는 “커피팟은 구독자들의 ‘일과 삶에서 도움이 될 해외 비즈니스 뉴스’를 전하는 콘텐츠 실험을 해오며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이 큰 분야의 콘텐츠를 확대하며, 유료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티비 임의균 대표는 “좋은 뉴스레터가 계속 많아지고 있고, 그런 뉴스레터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 스티비의 역할”이라며 “커피팟은 입소문만으로 대표적인 해외 비즈니스 뉴스레터로 자리잡았고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뉴스레터”라고 밝혔다.
스티비는 이메일 뉴스레터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지원, 투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뉴스레터 크리에이터를 위한 오프라인 공간 지원, 브랜디드 광고를 통한 홍보 지원 등을 확대하고, 올해 1월 유료 구독 기능 출시를 시작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이메일 뉴스레터와 관련된 투자, 인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메일침프(Mailchimp)는 지난해 14조 원 규모로 인수되었고 이메일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Substack)은 기업가치가 지난해 7천500억여 원에 달했다. 특히 서브스택(Substack)은 100만 달러를 투자해 지역 언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독립 창작자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등 뉴스레터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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