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K-Camp 부산’ 3기 데모데이 성료.. 하비풀-네스파 최우수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Camp 부산’ 3기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9일 밝혔다.

K-Camp는 전국 비수도권 5개 지역(부산, 대전, 광주, 대구, 강원)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K-Camp 부산 프로그램은 스파크랩이 운영사로 선정되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소재의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나인하이어(채용, 지원자 관리 플랫폼), 매물모아(임대인, 공인중개사 부동산 매물 플랫폼), 베러먼데이코리아(직장인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하비풀(취미여가생활 온/오프라인 콘텐츠 플랫폼), 엔파티클(난치성 대장질환 치료 입자/캡슐 제조), 이노플라즈텍(건식 플라즈마 표면처리기술을 통한 탄소나노튜브 분말 제조), 켄텍이노베이션(선박평형수 처리장치용 신개념의 전처리장치 ‘하이드로크래셔’ 제조), KSV(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제조), 넷스파(폐어망 추출 재생 나일론 원료 생산), 제이제이앤컴퍼니스(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반의 공정제어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양식 시스템) 총 10개 기업이 선정되어 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10팀 중 ‘하비풀’과 ‘넷스파’는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추후 열릴 ‘K-Camp 파이널 라운드’에서 다른 지역 스타트업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파크랩은 K-Camp 부산 3기 참가사들에 대해 투자를 검토하고, 다른 투자사의 후속 투자도 연결 및 지원할 계획이다.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비수도권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며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글로벌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2022년에도 ‘K-Camp’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창업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창업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K-Camp’ 프로그램이 비수도권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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