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플랫폼 ‘프로그라운드’, 스프링캠프에서 시드 투자유치


달리기 플랫폼 프로그라운드스프링캠프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투자유치금액은 비공개다.

2021년 8월 출시된 프로그라운드는 만나지 않고도 달리기 기록으로 경쟁하는 동기부여 서비스다. 특히 지역 기반의 러닝 코스들을 거점으로 경쟁 및 소셜 기능을 통해, 유저들에게 추운 날씨에도 달리게 하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20220119 proground - 와우테일

프로그라운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 경영학과 출신이며 스포츠 커머스, 교육 사업 경험이 풍부한 김태완 대표 및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 하헌재 COO가 포함된 팀이다. 특히, 지난 12월 야외 운동의 비수기인 계절성을 극복하고, 주간 활성사용자가 2.09배로 성장했다. 동시에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재사용률(리텐션)도 모두 상승하며 러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그라운드 김태완 대표는 “미국 1위 싸이클앱인 스트라바는 1.8조의 기업가치를 달성하며 유니콘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국민소득 증가와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감에 따라, 기회가 있다. 한국의 스트라바가 되어 온라인 앱 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아웃도어 피트니스 시장 자체를 혁신하는 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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