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페이스, ‘공간 콘텐츠’ 분야 인재 대거 채용
Reading Time: 2 minutes생활 공간 서비스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업 앤스페이스에서 ‘공간 콘텐츠’ 분야 인재를 대거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직군, 마케팅 PR파트까지 해당한다.
앤스페이스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위축된 공간 업계의 위기를 잘 관리하면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뤄왔다. 주요 사업인 스페이스클라우드의 경우는 공간 대여 문화가 성장하면서 최근 누적 회원과 거래액이 각각 100만·700억을 넘었다.
앤스페이스는 2014년 부터 꾸준히 부동산 분야에서 공급자(공간 운영자)의 디지털 전환 및 공간 콘텐츠 기반 서비스에 대해 다뤄왔다. 공간 대여부터 오피스까지 다룬 생활 공간 서비스 ‘스페이스클라우드’와 공유주택 ‘앤스테이블’ 개발과 운영이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공간 공유 서비스를 통해 앤스페이스는 공간 서비스를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로,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관점의 변화를 이끌었다. 2019년에 출간한 <콘텐츠가 리드하는 도시>에서 공간 시장의 변화는 도시 속 가치 창출의 핵심은 기획과 매력을 담은 공간 운영자의 ‘콘텐츠’임을 강조했다.
앤스페이스 관점에서 ‘공간 콘텐츠’란, 높아져 가는 공실 및 유휴공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서 공간 기획자들의 프로그램이 새로운 수요와 만나는 일이다. 공간 대여를 통해 성장한 스페이스클라우드 서비스가 추구하는 궁극적 로드맵은 콘텐츠를 보유한 공간간 운영자들의 기업화이자 규모있는 성장이다.
주택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앤스페이스는 서울시 및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유휴지를 사회주택으로 개발한 서울사회주택리츠 1호의 선정팀으로 대치동 앤스테이블을 개발했다. 직주근접의 수요가 높은 청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30분 내로 출퇴근 할 수 있는 지불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의 모델을 제시했다.
앤스페이스는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최근 1인가구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주거 형태를 플랫폼으로 엮을 계획을 갖고 있다. 전국 지역 곳곳에서 성장하고 있는 공간 운영자 중심의 사회주택·공동체주택·코워킹코리빙·워케이션 등이 새로운 수요와 연결 된다고 전망한다. 자체 보유한 서비스 스페이스클라우드를 통해 ‘리빙’ 영역을 추가하여 100만명의 MZ세대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올 해 내 출시 계획이다.
정수현 대표는 “지금 부동산 시장에는 새로운 관점으로 시장을 리드하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머징 마켓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공유경제를 강조하며 부동산의 틈새 시장을 대중화 해 온 스페이스클라우드의 성장 경험으로 앞으로는 프롭테크·공간콘텐츠·로컬지향 등 새로운 부동산의 흐름이 새로운 수요와 시장을 열 것을 전망했다.
그는 “앤스페이스는 지금까지 약 10년 가까이 공유공간을 통해 부동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앞으로의 10년은 기술 서비스와 새로운 세대의 수요를 기반으로 콘텐츠 기반의 공간, 기업화 되는 공간 기획자들의 운영력이 혁신의 한 축을 만들어 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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