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네이앤컴퍼니’, 프리시리즈 A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네이버스(NEIBUS)’를 운영하는 네이앤컴퍼니가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현대차증권, 한국벤처투자, JB벤처스, IR비즈넷컨설팅, 제우스특허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스는 친환경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버스, 지하철,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택시 등 도심 속 이동 수단을 통합하여 최적 길찾기 및 결제, 친환경 리워드 토큰과 챌린지를 제공한다. 불편하게 모빌리티 앱들을 각각 설치해서 비교하고 관리할 필요 없이 네이버스 앱 하나로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저렴한 이동이 가능하다.
베타 출시 이후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대중교통 서비스 지역은 전국 80여개 지역으로 확장했다. 티머니에 이어 최근 로카모빌리티, 아우토크립트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통합 모빌리티 결제 서비스와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현대차증권 배철민 팀장은 “모빌리티 산업은 서비스 측면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네이버스의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과 메타버스 광고 서비스는 교통, 관광, 환경 등 많은 부분에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심성보 네이앤컴퍼니 대표는 “대중교통이용자의 24시간을 연구해온 네이버스의 진정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방대한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AI엔진을 고도화하고, 파트너사를 확대하여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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