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직구 ‘구하다’, 검수 영상 1만건 돌파…가품·하자·오배송 등 차단
Reading Time: 2 minutes온라인 명품 직구 플랫폼 구하다가 명품의 품질 상태를 영상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검수 영상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명품 검수 영상 서비스는 주문 건 별 검수 과정을 촬영해 고객에게 문자 혹은 알림톡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영상은 국내 상품 배송과 동시에 전송되며 이를 통해 고객은 제품의 검수 과정과 주문 상품의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그룹 등에서도 검수 영상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하다는 검수 영상 촬영 서비스를 통해 제품 하자, 오배송 및 오포장을 방지해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명품의 1차 검수는 유럽 현지에서 이루어지며, 구하다의 전문 검수팀이 모든 주문 상품에 대해 2차 최종 검수를 진행한다. 검수의 기준은 의복의 구성 원리나 소재를 다루는 원칙에 따르며 구하다의 전문 검수팀이 내부 포켓, 고리, 끈 등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검수한다.
이러한 검수 영상 촬영의 장점은 고객에게 발송한 영상을 토대로 소비자와의 원활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제품 관련 고객 문의가 들어오면 구하다는 상품을 공급하는 유럽 현지 부티크에 영상을 토대로 직접 문의하고 고객에게 정확한 내용을 안내할 수 있다. 또한 현지로부터 검수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이 도착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해당 주문의 취소나 반품 관련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타 명품 플랫폼에서 발생한 고객센터의 연결 불통이나 복잡한 교환·환불 문제는 부티크가 정식 수입한 명품 브랜드를 구하다에서 직접 통관 처리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통관 절차가 없어 보다 확실한 교환·환불과 품질 보증이 가능하다.
이어 정가품 여부 이슈와 관련, 구하다는 전문 검수팀의 엄격한 검수 프로세스로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세관 발급 증명서인 수입신고필증, 부티크의 브랜드 본사 수입 인보이스 및 구매 내역서 등을 제공한다.
윤재섭 구하다 대표는 “명품 수입과 동시에 철저한 검수를 진행하고, 고객이 주문 상품을 받아보는 마지막 순간까지 오프라인 쇼핑을 뛰어넘는 완벽한 쇼핑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 패키징을 활용해 변화하는 소비의식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온라인 명품 쇼핑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고객 지향적 관점으로 만족도 높은 온라인 명품 직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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