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펀딩 ‘뱅카우 블루라벨’, 10억 규모 펀딩 하루만에 완판
Reading Time: < 1 minute소비자와 농가를 펀딩으로 잇는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가 역대 최대 규모의 송아지 펀딩이 하루 만에 마감되었다고 15일 오전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제 7차 뱅카우 송아지 펀딩은 10억원 규모로 진행, ‘블루라벨’로 구성된 100여 마리의 송아지의 펀딩이 오픈 1일만에 완판됐다.
2년간 뱅카우가 직접 송아지 선별 및 사료 선별에 관여하는 직영 농가를 일컫는 ‘블루라벨’은, 송아지 개체의 구매비용과 사육비용까지 포괄되어 펀딩이 이루어진다. 한 번의 펀딩에 참여하는 것이 곧 온전한 한우 한 마리의 사육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뱅카우의 ‘블루라벨’ 상품을 통해 펀딩 참여자들은 엄선된 개체, 프리미엄 사료를 기반으로 사육되는 송아지에 펀딩을 진행할 수 있다. 펀딩이 완료된 시점부터 뱅카우와 전문농업인이 함께 약 2년간 지속적인 관리에 기반한 사육을 진행하며, 경매가 완료된 시점의 결과를 기준으로 펀딩참여자들의 최종적인 수익이 분배되는 형태의 상품이다.
펀딩 금액의 1%부터 시작할 수 있는 ‘뱅카우’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농가와 함께 송아지를 공동으로 구매한 후 2년 뒤에 한우를 경매하고서 얻은 판매 수익금을 각각의 지분만큼 나누는 방식이다. 뱅카우는 지난해 5월부터 금번 7차 펀딩까지 총 26억 원 상당의 송아지 펀딩을 모두 마감시켜왔으며, 금번 펀딩은 뱅카우에서 진행한 역대 최대규모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완판하였다는 데에서 의미가 깊다.
뱅카우의 운영사인 스탁키퍼의 안재현 대표는 “블루라벨 상품이 많은 관심속에 펀딩이 완료되어 감사하다”며 “해당 상품을 기반으로 펀딩 참여자들에게도, 농가에게도 의미있는 지속선순환의 관계를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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