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디스코’, ‘건설·자산운용사와 공인중개사 상생협력 서비스’ 개시
프롭테크 스타트업 ‘우리동네 부동산, 디스코‘(이하 디스코)가 국내 최초로 공인중개사와 건설사·자산운용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스코’는 3,300만건의 실거래가, 전국 3,800만 필지에 대한 토지와 건물 정보, 경매 정보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플랫폼이다. 또한, 2.5만명의 공인중개사가 가입해서 사용 중이다.
‘디스코’는 최근 한라, 마스턴투자운용, 메테우스자산운용과 각각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스코는 공인중개사 네트워크를 활용, 건설사·자산운용사가 원하는 매물을 찾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스코’는 건설사·자산운용사가 원하는 매물조건을 공인중개사들에게 전달하고, 공인중개사들이 가진 매물정보를 건설·자산운용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건설사·자산운용사와 연결된 공인중개사는 디스코를 통하지 않고, 직접 매수자와 거래계약을 맺게 된다. ‘디스코’는 거래계약 과정에서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공인중개사는 지역 부동산 전문가로서 부동산 거래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자격자다. 우리나라 부동산 플랫폼은 공인중개사와 함께 성장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며 “국내 최초로 공인중개사와 상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공인중개사와 상생하는 부동산 플랫폼의 시도를 환영한다” 라며 “부동산 플랫폼과 공인중개사가 함께 성장하는 성공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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