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IoT ‘고퀄’, 우미건설서 20억원 투자 유치…”IoT 대중화 박차”
Reading Time: < 1 minute홈 IoT 브랜드‘헤이홈‘을 운영하는 고퀄이 우미건설 계열사이며 프롭테크 전문 투자사인 우미글로벌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에 설립한 고퀄이 운영하는 ‘헤이홈’은 출시 3년 만에 3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타 IoT 서비스 대비 월등히 높은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다.
고퀄은 지난해 7월 ‘헤이홈’ 브랜드와 그간 쌓아온 IoT 기기 제어 기술력과 통합 IoT 서비스 전략에 대한 사업성을 인정 받아 한샘 등으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고퀄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IoT 기반의 공간 관리 기술을 강화하고 다양한 IT 서비스 연동에 박차를 가하려는 계획이다. 먼저 연내에 온·오프라인 공간이 사용자의 생활 데이터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화하는 ‘생활 밀착형 IoT 플랫폼’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 공간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목적에 따라 공간을 자동화 할 수 있는 SaaS 출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 커머스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이러한 계획 실현을 위해 다양한 IoT 서비스와 제품의 발굴, 파트너십 확보와 플랫폼 연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으며, 최근 잇달아 IoT 제품 자산들을 적극 인수 중이다.
한편 고퀄은 오는 3월 중순 첫 쇼룸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가산동 본사에 마련되는 이번 쇼룸은 스마트홈, 스마트상점, 스마트오피스 등 공간에 IoT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헤이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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