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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픽스, 日 NTT Com과 손잡고 현지 본격 진출…총판 계약 체결

2024-03-26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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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픽스, 日 NTT Com과 손잡고 현지 본격 진출…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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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지털 트윈 기업 큐픽스는 일본 최대 통신 기업 NTT Communications Corporation(이하 ‘NTT Com’)와 총판 계약을 맺고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NTT Com은 2024년 3월부터 큐픽스의 혁신적인 제품인 큐픽스웍스의 일본 내 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NTT Com은 일본에서 신뢰받는 최대 통신 기업으로,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디지털변환 기술 등 다양한 기업용 IT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NTT Com이 공간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큐픽스 솔루션의 우수성과 확장성을 인정한 것으로 큐픽스의 일본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NTTCom은 큐픽스의 기술과 제품을 활용해 일본 현지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디지털변환 통합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큐픽스는 동영상으로부터 3차원 가상공간을 AI 컴퓨터비전으로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건설 공정 기록, 시설 관리 등을 위해 공간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이미 최대 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인 JGC Corporation, 대형 건설사인 Takenaka Corporation, 메이저 종합 디자인 기업 Tanseisha가 큐픽스웍스를 시범 도입했으며 향후 수년 내에 종합건설회사, 건축설계사무소, 공공기관, 제조 업체 등에서도 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건설 시장은 2025년 세계 박람회, 자기부상열차 마그레브 라인 신설, 오사카 통합 리조트 등의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지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지정학적 특수성으로 인한 재해 예방과 인프라 유지보수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일본 정부의 투자도 매우 적극적인 상황이다.

큐픽스 배석훈 대표는 “일본은 고용 부족, 인건비 상승, 노동력 고령화 등으로 인해 건설 공정 관리나 시설유지보수에도 디지털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같은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일본 공간 디지털 트윈 시장을 선도하고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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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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