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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코그, 150억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임상 및 시장개척 속도 낸다”

2022-03-25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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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코그, 150억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임상 및 시장개척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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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이모코그가 15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 카카오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녹십자홀딩스, SV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가세했다.

창업 및 시드투자 유치 이후 약 1년 만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이모코그는 치매 발병 전 단계인 인지기능 저하 상태의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기능 개선 디지털 치료기기(DTx, Digital Therapeutics) ‘코그테라(Cogthera)’를 개발 중이다. 기억 전략과 관련된 뇌 영역을 활성화해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기 기억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앱이다..

최근 이모코그의 디지털치료제 ‘코그테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해당 여부를 확인 받았다. 또한 식약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에 따라 코그테라를 ‘인지치료소프트웨어(E06060.02,2등급)’으로 분류했다. 이는 코그테라를 공산품이나 ‘웰니스 제품’이 아닌 의료기기로 인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모코그의 코그테라는 임상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성도 인정받았다. 의료기기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특수 물품이기 때문에 안전성, 유효성, 안정성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품질 관리 대상이다. GMP 적합 판정은 이모코그가 의료기기 제조업자로서 임상용 의료기기를 만들기에 충분한 절차와 시스템을 갖췄음을 뜻한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삼아, 이모코그는 한국, 미국, 유럽 등 국내외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식약처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관련 서비스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도 활발히 논의 중이다.

이모코그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디지털 치료제 연맹(DTA, Digital Therapeutics Alliance)의 멤버로서 전 세계 DTx 기업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DTA 회원사 중 치매, 경도인지장애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치료제 기업은 이모코그 뿐이다.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The Innovators에서는 이모코그의 코그테라를 노년층 정신건강 관리 혁신 사례로 소개한 바 있다.

노유헌 이모코그 대표는 “조달 자금으로 국내외 파이프라인 임상을 심화할 계획”이라며 “코그테라의 식약처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고 상업화를 위한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드에 이어 후속투자를 단행한 스톤브릿지 최동열 파트너는 “수년 전부터 DTx 분야를 지켜봐 왔음에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시장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찾기 힘들었다”며 “이모코그는 과학적 근거와 자체 개발 알고리즘 기반으로 기술성이 높은 제품을 제작하고 있어 큰 고민 없이 투자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상무는 “제품 제작은 물론 임상 시험 과정도 순탄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모코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시드 투자 유치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리A 투자까지 잘 마무리해 기쁘고, 해외 진출 및 B2C 모델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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