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정기구독 ‘꾸까’, 리브랜딩 단행…’자신을 위한 가치 있는 일상재’
Reading Time: 2 minutes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워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꾸까(KUKKA)’가 Re-Blooming을 주제로 리브랜딩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꾸까는 핀란드어로 꽃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꽃을 라이프스타일 필수 매개체로 여기고 있는 핀란드의 자연주의 문화를 지향점으로 삼아 2014년 국내에 처음 런칭해 ‘일상에서 변화를 꽃피우다’라는 메시지를 전해온 바 있다.
이번 리브랜딩에선 ‘No Reason For Flowers’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우며 특별한 이유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꽃을 자연스럽게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키는 문화를 지속 전파한다는 목표다. 꽃을 상대방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한 가치 있는 일상재라는 것을 전달하면서 모든 이들이 꽃을 평범한 상황 속에서 자유롭게 즐기길 원하는 것이 꾸까가 추구하는 방향성이다.
특히, 이번 리브랜딩에서는 비주얼적인 차원에서의 변화가 눈에 띈다. 브랜드 로고와 심볼, 패키지 등 시각적인 부분과 상품 라인까지 전면 개편됐다.
리뉴얼된 로고는 꽃이 오직 당신(You)의 상대방만을 위한 것이 아닌, 당신(You)을 위한 가치 있는 일상재라는 스토리를 담아 ‘U’ 문자를 강조함과 동시에 꽃으로 형상화했다. 심볼은 핀란드어 Sisu(시스)란 네임을 부여했으며, 핀란드의 정신이자 철학으로서 ‘내면’, ‘내면의 힘’ ‘회복’ 등을 의미한다. 이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사랑하는 꾸까의 정신력을 대변한다는 점으로 탄생 배경이라고 볼 수 있다.
상품 라인의 경우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메인으로 두고, 단일 꽃으로 구성된 싱글 라인, 여러 종류의 꽃이 조합된 부케 라인, 컬러별 선택이 가능하고, 손잡이 형태로 편하게 들 수 있는 로즈 백, 수입 꽃 베이스의 블랙 라인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른 선택적인 폭을 넓혔다.
블랙 라인과 같이 특이한 꽃 구성으로 트렌디적인 부분에서 비주얼을 전개하며 새로운 시도를 진행했다. 앞으로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다양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콘텐츠로 차별화된 브랜딩을 이어나가면서 기존 고객들에겐 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확대시키고, 본인의 삶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신규 유저 타깃화까지 도모한다.
리브랜딩 된 꾸까의 콘텐츠와 상품들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및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바로 만나볼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 배달의민족 플랫폼에도 입점되어 있다.
한편, 꾸까는 25일부터 어버이날 얼리버드 기획전을 진행하고, 5월 중 광화문에 위치한 기존 꾸까 카페 광화문점을 F&B가 결합된 ‘테라스 꾸까(Terrace KUKKA)’로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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