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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170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내년 IPO 재도전

2022-05-02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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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170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내년 IPO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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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한화자산운용 신기술조합 1호로부터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2월 70억원에 이은 2차 투자 집행이며, 레몬헬스케어가 신규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다.

레몬헬스케어는 2018년 LSK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80억원 및 2019년 신한은행과 KDB산업은행, 네이버펀드 등 기관에서 100억원을 투자받은데 이어 이번 시리즈C 단계 투자까지 성공했다.

레몬헬스케어는 병원과 약국·카드사·카카오·PG사 간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진료예약, 카카오알림톡 기반 접수비/진료비 간편결제 및 전자영수증 발급, 전자처방전 발급 및 약국 전송 등 다양한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모바일 스마트병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연세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상급종합병원의 75% 이상이 이 회사의 레몬케어 환자용앱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또 국내 의료서비스 플랫폼 가운데 유일하게 병원정보시스템과 손보사/생보사를 직접 연계하는 실손보험 간편청구 앱 ‘청구의 신’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 앱을 통해 실손보험 청구를 서류없이 모바일로 원스톱 청구가 가능하며, 의료기관 방문없이 제증명발급 등의 의료생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레몬헬스케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원격진료서비스’ 모바일 앱의 개발과 운영을 수행하는 등 헬스케어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이번 신규 투자 유치로 인해 사업 확장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PHR(Personal Health Record)을 활용한 개인별 맟춤건강정보 서비스’ 개발의 속도를 내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제약이 발생했던 글로벌 시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IPO(기업공개)를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의료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에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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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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