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스타, 21년 매출 300억 달성…전년비 2배↑
Reading Time: < 1 minute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175% 증가했으며,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메이크스타의 이번 성과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매출 297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0년 매출인 108억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2년 1분기도 이미 매출 110억 원을 달성해 또 한 번의 매출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메이크스타는 전 세계 235개국 사용자들의 방문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134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 밖에 300여 개의 한류 콘텐츠 제작사, 400여 팀의 아티스트들과 누적 1000개 이상의 프로젝트 진행했으며, 프로젝트 당 평균 매출 약 8천만 원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메이크스타는 전 세계 200여 개 이상 국가의 팬들과 한류 스타들을 연결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장르 불문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며 공유하는 엔터테크(이하 엔테크)기업이다. 해외 팬들은 다양한 아티스트의 상품과 서비스를 메이크스타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고, ‘영통팬싸’, ‘밋앤콜’, 쇼케이스 등 물리적 거리를 초월하는 이색적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블랙핑크,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등 대세 K팝 아티스트는 물론, SBS ‘사내맞선’, KBS2 ‘크레이지 러브’ 등 인기 드라마 OST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그 밖에 임영웅, 정동원 등 K트롯 글로벌화에도 앞장서며 장르를 불문한 기획으로 주목받았다.
메이크스타 측은 “상반기에는 대체앨범, 구독 서비스 등 신사업을 론칭, 케이팝과 한류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는 글로벌 엔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지난 해 알토스벤처스,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최근에는 7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돼 신용보증기금에서 최대 150억 원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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