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구 ‘위버딩’ 운영사 누트컴퍼니, 22억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WeBudding)’을 운영하는 누트컴퍼니가 2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트롱벤처스와 기존 투자자인 캡스톤파트너스, 슈미트가 참여했다. 루트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통해 누적 3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2018년 설립된 누트컴퍼니는 디지털 노트서식, 스티커 이미지 등 태블릿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문구 콘텐츠를 거래하는 오픈마켓 서비스 위버딩을 제공하고 있다. 위버딩은 현재 1000명의 입점 작가와 9000여 개의 콘텐츠 상품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술성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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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론칭한 위버딩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미국·필리핀·태국·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인도·스페인·멕시코 등 10개국 이상의 다국적 작가들이 입점해 활동하고 있다.

신동환 누트컴퍼니 대표는 “지난 라운드 동안 국내 시장에서 초기 고객과 시드 콘텐츠를 모으는 데에 집중했다면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해 글로벌 유저들이 즐겨 쓰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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