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혁신을 발굴하는 이노스테이지를 올해부터 상시 프로그램 ‘이노스테이지 On’으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기수 단위에서 월 단위 상시 모집으로 운영 체계를 개선해 새로운 스타트업과의 제휴 기회를 늘려 유망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선점하고, 다방면에서 보다 활발한 혁신을 추진한다는 목적이다. 

상시 운영체계 추가 도입과 함께 운영 방침도 재정비한다. 협업/신사업 니즈가 있는 부서 중심의 현업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되, 특히 상반기는 수시 프로그램 시행으로 ▲디지털 통합 App ▲마이데이터 Peach App ▲Kare App ▲보험 혁신 과제 추진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노스테이지에서는 오는 7월 말까지 수시 모집을 진행하며, 8월부터는 매월 상시 모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선발 업체는 오는 10월까지 3개월 간 협업에 참여하며, 최고 6천여 만원의 지원금과 협업공간이 제공된다. 또, 최우수 파트너로 선발되면 1천만원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