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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커, 인도 핀테크 기업에 국내 최초 금융 데이터 공급 계약 체결

2022-06-23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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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커, 인도 핀테크 기업에 국내 최초 금융 데이터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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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금융데이터 스타트업 웨이커가 인도의 글로벌 주식 거래 플랫폼 달러불(DollarBull)에 인공지능 금융 데이터 공급 및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달러불은 인도의 글로벌 주식 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일본 5대 금융그룹인 Monex Group의 자회사이자 미국 증권사인TradeStation과 브로커리지 서비스 사업 제휴를 맺고 있으며, 다음 파트너사로 웨이커를 선택했다.

 달러불은 현재 인도에서 약 1,000만 명의 이용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웨이커의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유저를 확대하고 웨이커는 달러불과 사업 성과를 나누고 유저 트래픽을 연동할 계획이다. 

웨이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12개 국가의 상장종목 금융데이터를 추출 및 가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선례로 지난해 11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지분매도공시를 세계 최초로 기사화시킨 바 있다. 

달러불과 웨이커의 인연은 지난 3일 글로벌 이노베이션 컨퍼런스(IGIC)의 핀테크 세션에 기조연사로 참석했던 웨이커 황규종 대표의 연설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컨퍼런스 이후 수 차례의 실무진 미팅과 데이터 API 연동 착수 등을 통해 이번 계약이 체결되었다.

라즈 간디(Raj Gandhi) 달러불 대표는 “웨이커의 인공지능 기술력은 실로 놀랍고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판단하며, 급성장하는 인도 주식 시장을 공략하는데에 있어 웨이커와 장기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규종 웨이커 대표는 “BSE(봄베이증권거래소) 기준 올해 1분기 1억개의 신규 증권계좌 개설 수를 돌파하며 최근에 세계 7위의 주식시장으로 올라선 점을 보았을 때 세계 최고의 수준의 잠재성을 보유한 시장으로 보인다”며 “인도에서 주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에 맞춰 앞으로 더욱 데이터 커버리지, 정밀도, 처리속도 등을 개선하여 노동집약적으로 처리 및 가공되는 금융산업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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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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