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비즈니스 ‘위펀’, 상반기 매출 전년대비 2배 성장


 B2B 비즈니스 플랫폼 위펀은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200억과 고객사 수 3,400개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만에 1,200여 개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면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펀은 올 상반기 거리 두기 완화에 따른 기업의 수요가 급격히 확대돼 상반기 매출이 전년 연간 매출 규모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특히, 본격적으로 거리 두기 제한이 풀린 4~6월에는 역대 최대 계약수를 달성하면서 올 연말에는 작년까지 모집한 총 고객사를 훌쩍 뛰어넘는 기업 계약(5,000개)를 목표하고 있다.

위펀은 산업 전반의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효율성과 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등 사업 다양화를 통해 사회적 환경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처했다. 재택근무자를 위한 전용 키트, 임직원 경조사 자동화 솔루션 선물24를 런칭하는 등 시간 및 장소에 제약 없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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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는 규모에 상관없이 위펀의 솔루션과 시스템을 통해 지출, 관리 비용 절감, 무상 설비 지원, 리소스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만 명의 임직원들은 위펀의 ERP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사무실 안밖에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위펀의 뚜렷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점차 기준이 높아지는 기업의 관리 영역에서 초기 비용 투자와 시간 투입 없이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주요했다고 평가된다. 엔데믹 분위기 속에서 재택근무 축소 등 기업의 업무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장 복귀 역시 위펀의 지속적인 성장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불편함을 심도깊게 관찰하며 신규 시장 개척, 솔루션 고도화 그리고 자체 물류 인프라 구축 등 사업적으로 양질의 퀄리티를 대폭 개선한 것 역시 담당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 실제 위펀의 자동화 생일 관리 솔루션 ‘생일24’와 올인원 사무실 커피 렌탈 서비스 ‘커피24’도 1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0%, 150% 이상 성장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헌 위펀 대표는 “오피스 스낵 구독 서비스 ‘스낵24’ 를 시작으로 기업의 담당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B2B 서비스를 꾸준히 런칭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잠재 고객사들의 오피스 라이프 스타일의 관리 및 운영 효율 증대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1위의 B2B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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