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고대 안암병원과 초거대 AI 개발 착수
Reading Time: < 1 minute카카오브레인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의료 분야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브레인과 병원 간 MOU는 지난달 가톨릭중앙의료원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의료 분야 초거대 AI 연구를 위해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임상적 유용성 입증 등에 나선다. 의료 영상을 시작으로 초거대 AI 모델을 의료 분야에 적용해 의료 서비스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진단이 까다로운 난치병을 포함한 질병 판독과 진단 업무를 돕겠다는 목표 하에, 초거대 AI 모델을 적용한 의료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해 연구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분야 내 초거대 AI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병원과 협력해 초거대 AI 헬스케어 R&D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윤을식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고품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고려대 안암병원의 연구 역량과 카카오브레인의 기술력이 융합해 의료진을 도울 수 있는 새 서비스가 개발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여러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거대 AI R&D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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