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플랫폼 ‘청담미디어’, NPX캐피탈에서 50억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미디어 플랫폼 기업인 청담미디어는 NPX 캐피탈(NPX Capital)로부터 50억 원을 투자받았다. 청담미디어는 크레버스(구 청담러닝)의 자회사이다.
청담미디어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숏폼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전개해왔다. 청담미디어의 숏폼 콘텐츠IP 브랜드 씨릴즈(CeREELs)는 Z세대를 타겟으로 제작되는 스토리텔링과 영상, 음악 및 텍스트가 결합된 90초에서 180초 사이의 애니메이션 형태이다. 씨릴즈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0만 명이 넘고, 누적 조회수는 7,300만 회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과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IP 중 하나인 ‘엘라 게이터(Ella Gator)’는 시즌 1~5까지 누적 조회 수 5000만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시즌 9까지 기획이 완료됐다. 또 다른 IP ‘폭스 인 더 우즈(Fox in the Woods)’는 서울 웹페스트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을 받기도 했다.
청담미디어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의 스콜라스틱(Scholastic)와 출판 라이센싱 계약을 맺었다. 총 16개 국가에서 11개 씨릴즈 IP 도서 출간을 시작으로 매년 신규 IP를 추가해 글로벌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청담미디어는 숏폼 콘텐츠 제작을 넘어 다양한 사업에 진출할 전략이다. NPX 캐피탈 투자로 확보된 재원을 활용, 트랜스미디어 사업, 메타버스, NFT와 같은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기업공개(IPO)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무엘 황 (Samuel Hwang) NPX 캐피탈 CEO는 “금번 투자를 계기로 청담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IP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모두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재 청담미디어 CEO는 “당사의 숏폼 콘텐츠 제작 역량과 당사가 가진 IP의 비전에 공감한 NPX 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뜻깊다”며 “금번 투자를 계기로 숏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고도화하는 것을 물론, 이를 기반으로 IP 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청담미디어만의 IP 유니버스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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