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크 ‘쓰리덕스’, 시드 플러스 투자 유치


쓰리덕스(Three Ducks Inc.)가 두 번째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쓰리덕스는 뉴욕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타트업이다. 쓰리덕스는 아티스트와 팬이 1대1로 소통할 수 있는 영상편지 플랫폼 스타리(stari)와 아티스트의 일상을 팬이 구독한 후 음성으로 공유 받는 서비스 비퍼(veeper)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대성창업투자, 필로소피아캐피탈, 더 샌드박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OO인 세바스찬 보르겟(Sebastian Borget), 가수 헨리의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Monster Entertainment) 그리고 마이뮤직테이스트(MY MUSIC TASTE)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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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덕스측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다양한 전략적 협업이나 파트너쉽 또는 다각도의 팬덤 콘텐츠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쓰리덕스는 ’스타리’와 ‘크림(운영사 마이뮤직테이스트)’의 합병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두 플랫폼의 서비스 모델이 엔터테인먼트 측면에서 유사하다는 점과 모회사가 보유한 장점이 시너지가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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