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벤처스, 197억원 규모 ‘패스트 Seed 2022 투자조합’ 결성
Reading Time: < 1 minute패스트벤처스는 197억 원 규모의 ‘패스트 2022 Seed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패스트벤처스의 전신인 패스트인베스트먼트에서 결성한 펀드를 포함하면 네 번째 시드 전용 투자 펀드에 해당된다.
패스트벤처스는 2019년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초기기업 투자 전문 자회사로 설립, 현재까지 민간 출자자(LP)만으로 구성된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투자해왔다. 2017년 12월 1호 펀드(71억), 2020년 1월 2호 펀드(71억), 2021년 10월 3호 펀드(112억) 결성을 통해 총 71개 스타트업에 투자한 바 있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네오사피엔스, 컨텐츠테크놀러지스, 올거나이즈, 더스윙, 한국축산데이터, 쿼타랩, 한국시니어연구소, 테스트밸리, 넥스트챕터, 스펙터 등이 있다.
이번 ‘패스트 2022 Seed 투자조합’ 또한 전액 민간 출자자(LP)들로만 구성됐으며, 주요 출자자로는 LG유플러스와 스탠드컴퍼니, 하나증권 Club1, 디캠프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같은 법인 및 기관 출자자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방경민 전 코드브릭 창업자 등의 전현직 성공 기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펀드 역시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시드 단계 투자에만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패스트벤처스는 펀드 결성 및 투자 외에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Textbook’, 배치 기반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TART’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지웅 패스트벤처스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본 투자조합에 참여해주신 모든 출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차별화된 딜 소싱 전략에 대한 치밀한 실행을 통해 창업팀에게는 훌륭한 파트너의 역할을, 출자자 분들께는 큰 수익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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