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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모빌리티 ‘엠블’, 싱가포르에 ‘타다 스테이션’ 오픈

2022-11-15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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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모빌리티 ‘엠블’, 싱가포르에 ‘타다 스테이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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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의 라이드헤일링 부문 자회사인 타다(TADA)가 싱가포르 미드뷰 시티(Midview City)에 ‘타다 스테이션’을 최초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타다 스테이션 출범식에는 에이미 코르(Amy Khor) 싱가포르 국무부 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관계자 및 우경식 엠블랩스 총괄 대표, 김석진 타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타다는 싱가포르 및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2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승차 공유 플랫폼이다. 타다 스테이션은 타다 승차 공유 플랫폼 및 전기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차량 수리 및 각종 CS 지원,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드라이버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타다 스테이션을 통해 타다 운전자들에게 더욱 폭넓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더욱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엠블 모빌리티 생태계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타다는 이 날 타다 스테이션 출범식에서 친환경 차량 호출 옵션인 ‘이온타다(iONTADA)’를 새롭게 선보였다. 타다 이용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예약하고 탑승할 수 있다. 

김석진 타다 대표는 “이번 미드뷰 시티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타다 스테이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타다는 출시 2년 만에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 20만 명의 활성 운전자를 확보하는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싱가포르의 그린 플랜을 넘어 동남아 전 지역의 친환경 정책이 적극 실행되고 유지되는데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식 엠블 대표는 “타다는 코로나 위기로 이동이 제한되는 동안 싱가포르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타다 운전자를 적극 지원했으며, 이들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최선을 다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오며 타다 운전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운전자 지원 정책을 통해 엠블 모빌리티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 및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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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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