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 센트랄과 화물용 전기차 개발…동남아-중남미 타깃
Reading Time: < 1 minute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은 중견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센트랄과 동남아와 중남미 시장을 타깃으로 화물 전기차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트랄은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자동차 부품 생산 전반에서 전문성을 가진 중견기업이다. 테슬라·현대기아차·지엠·포드·비엠더블유·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 43개사, 애프터마켓 기업 300여 개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수요전환에 발맞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개발,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보유하며 주요 완성차 업체에 독점 공급 중이기도 하다.
엠블과 센트랄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재사용 배터리가 적용된 저가형 소형 화물 전기차 시제품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수요가 급성장하는 동남아, 중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저가형 화물 전기차 수출을 모색하고,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배터리 시장에서의 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 산업에 대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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