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의료소재 및 노인성/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메디폴리머’
Reading Time: 3 minutes[편집자주] 액트너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하는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2022 넥스트 챌린저스 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프리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20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2년 4분기
의료소재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약 58조원, 의료용 소재 활용 제품 시장은 2019년 117조원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의료용 소재는 각종 최첨단 소재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으나 타 산업용 신소재보다 안전성이라는 중요한 이슈를 담고 있다. 인체에 직접 흡수되고 적용되는 물질인만큼 생체적합성과 유효성, 안정성 등의 엄격한 조건을 담보해야한다.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기능성 의료 소재를 개발하는 메디폴리머는 노인성/난치성 질환 시장을 타깃으로 제품을 연구, 출시했다. 일반 산업 소재 대비 의료 소재는 약 200배 이상의 고부가가치를 올리는 시장이나 현재 다국적 기업이 원천 기술 선점 및 글로벌 시장 독점하고 있다. 메디폴리머는 기존 기업들이 정형화된 소수의 제품으로 점유해온 시장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로 제품을 개발 중이다. 복용 후 약물의 유지기간을 늘려 스스로 약물 복용이 힘든 중증 노인성 질환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여 관련 산업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제품 대비 선택성이 많은 의료소재를 구비, 판매 추진 전략의 경쟁력을 갖췄다. 약효 유지 기간이 짧은 알약 및 패치와 같이 약효가 1-3일 유지에서 1-3개월 이상으로 유지되는 관련 기술로 국내외 특허도 보유했다. 기능성 의료소재 제품화를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매출 달성 궤도에 오른 메디폴리머는 바이오 특화 액셀러레이터 액트너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2 Next Challenger’s Day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우리 팀이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의료 소재는 몇 개 소수 기업이 정형화된 몇 개 제품으로만 점유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우리는 소비자 맞춤형으로 다수의 제품을 단기적 매출 창출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성 난치성 질환 환자 중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환자들 또는 자기 의지로 약물을 복용하기 힘든 중증 질환 환자들에게 1회 약물 복용에 따라 1개월 이상 약효가 유지되도록 하여 환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제품을 중장기 매출 창출 제품으로 개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기존 소재 업체의 대량/정형화에서 각 소비자들 욕구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매일 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복용 불편성을 1회 1개월 이상 약효 유지로 환자 편의성을 증가 시킴으로서 시장을 점유하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쟁사에 비해 우리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기술적인 장점이 무엇입니까?
기존 제품 대비 선택성이 많은 의료소재를 구비하여 판매 추진 전략의 경쟁력과 약효 유지 기간이 짧은 알약 및 패치와 같이 약효가 1-3일 유지에서 1-3개월 이상으로 유지 하는 관련 기술 및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인가요? 현재 상태는?
기능성 의료소재는 제품화가 완료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중장기 매출 창출 제품인 약물 함유 프리필드 주사제형은 동물 검증이 완료되었고, IND를 통해 임상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제품/서비스가 겨냥하는 시장 크기는 얼마나 됩니까? 우리의 핵심 타깃 고객은 누구입니까?
기능성 의료소재의 경우 19년에 58조의 글로벌 시장이 형성돼 있습니다. 노인성/난치성 질환 중 치매는 18년 국내 8,300억원이고, 글로벌 시장은 2020년 18조 시장으로 예측됩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기능성 의료 소재는 소재의 특징에 따라 1그램에 70만원~150만원 판매가 입니다. 노인성/난치성 질환 치료제에 가격 정책은 현재 수립 중입니다.
그 동안 우리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기능성 의료 소재의 일부가 누적 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판매를 했습니다.
미국 케멘스와 아키나, 국내 휴온스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국내 총 14건 등록 특허 보유, 1건 국내 출원, 1건 국외 특허 출원, 2건 등록 상표권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의 경쟁력은?
연구 경력 50년의 수석(고문) 연구원과 특허경영관리사/기술평가사 등 인재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2022 Next Challenger’s Day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바이오는 워낙 전문화된 분야다 보니 우리 제품을 투자자에게 알리는데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미팅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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