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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지비소프트’,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2023-01-03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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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지비소프트’,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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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비소프트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코메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7년에 설립된 지비소프트는 별도의 장비 없이 일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내장된 카메라로 누구나 쉽게 맥박, 산소포화도, 혈압, 발열, 스트레스 지수, 졸음도 등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비전(vision) 기반 비접촉 방식의 생체신호 측정기술이며, 안면위변조 탐지도 가능해 근태관리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적외선 카메라 적용 시 야간에도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속도는 약 10초 이내 가능하여 해외 유사 기술대비 가장 빠르다.

건설업에서 커리어를 시작, 건설제조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박기범 대표는 서비스 출발점을 건설 현장에서 시작했다.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 진단 및 근태관리 서비스를 발전시켜 현재는 국내외 자동차, 전자, 병원, 보험 등 다수의 대기업과 협력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비소프트는 시리즈 A 투자유치로 건설제조 산업에 이어 모빌리티, 라이프케어 및 메디컬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우수 인력 채용 및 해외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박동욱 상무는 “지비소프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비접촉식 분야에서 타 업체에 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실시간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며 “축적된 원천 기술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산업에 접목 가능하여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기범 지비소프트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건설제조현장(근태, 컨디션), 헬스케어, 웰빙, 자동차(모빌리티) 등 일반인의 일상생활 어디서나 건강을 관리하는 보탬이 되고 싶어서였고, 차근차근 이루고 있는 거 같아서 기쁘다” 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하여 대표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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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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