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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혁신 ‘케빈랩’, 3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

2023-02-03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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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혁신 ‘케빈랩’, 3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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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및 기후환경테크 분야 SaaS & D.N.A기반의 에너지 플랫폼 공급, 서비스하고 있는 케빈랩이 3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타임폴리오자산운용을 비롯한 한화투자증권, 신용보증기금, 필로소피아벤처스, 아이스퀘어벤처스,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20년 IBK기업은행 및 2021년 제이비벤처스 시드 투자 유치(TIPS) 이후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총 43억원이다.  

케빈랩은 가정 에너지 관리 플랫폼 ‘퍼스트홈’과 SaaS기반 ZEB 건물 에너지 관리 플랫폼 ‘L-BEMS’, 신재생 통합모니터링 플랫폼 ‘REMS’를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ICT 분야 혁신스타트업이다. 

케빈랩은 자체개발한 무선통신장비(자가망기반의 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LPWA), RTU ) 및 데이터수집-분석 DIM(Data Ingestion Module) 기술을 통해 공동주택 및 가정에서 단위 에너지 소비량 및 분산전원(태양광, 전기차 등), 대기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맞춤형 모니터링, 분석 및 예측, 자율제어, 빌링, 포인트 제공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절감)하고 수요반응(DR), TOU(계시별요금제)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에너지 데이터 기반의 국내 유일의 전주기 구독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EaaS , Energy as a Service)인 퍼스트홈(관리자용 Web, 입주민 App)을 제공하고 있다.

퍼스트홈은 2022년 12월 산업부의 산업융합혁신상품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수주 및 서비스 단지는 약 13만 세대에 이른다. 

아울러 퍼스트홈은 최근 국내 35,000여 단지(95%)의 공동주택 ERP의 공급하고 있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및 아파트아이와의 3사간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150만세대에 서비스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에너지공급망 위기로 인해 전기 및 난방비용이 크게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퍼스트홈을 통해 최대 20%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어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케빈랩은 2020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의 의무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따라 최신 디지털기술(DX)을 적용한 타사 대비 성능과 효율개선, 경제성을 극대화한 클라우드(SaaS)기반의 건물에너지관리플랫폼(L-BEMS)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주거/비주거 건물의 실시간에너지소비현황 및 발전량 예측, 분석,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건물분야 탄소중립과 에너지거래(RE100)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조달청 벤처창업 혁신제품(벤처나라)으로 지정된 L-BEMS는 지난 2020년 국내최초 주거용 제로 에너지 건물 1등급 인증(세종시,로렌하우스) 받은 이래 22년말 현재 지자체 및 공기업, 중학교, 건설사(민간)등 약 1,700개의 주거/비주거 건물, 연면적 약 3,034,469㎡(여의도면적의 360배)에 공급하고 있으며, 건물에너지관리 솔루션 분야 글로벌 최초 전주기 자동화 형상관리ᆞ모듈화ᆞSaaS 구독형 차세대 xEMS인 ‘MOSAIC’ 을 23년 하반기까지 혁신적인 성능과 가격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동시 상용화할 예정이다.  

케빈랩은 에너지ICT 스타트업 최초로 국내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세르비아를 비롯한 동남아-유럽등 글로벌 9개 국에도 진출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케빈랩은 매년 200% 이상의 매출 등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이번 투자 유치를 완료하였으며, 투자유치금액은 가정과 건물, 신재생 플랫폼의 고도화, 미래 기술개발, 마케팅 강화, SaaS 서비스단지 확대를 위한 인적-기술 투자 통해 더 큰 도약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학 케빈랩 대표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비용증가로 에너지의 에너지절약 및 수요관리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케빈랩은 에너지와 디지털기술(DX)의 융합을 통해 관리자와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며 혜택이 있는 지속가능한 수요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2025년 IPO상장을 통해 에너지 DX 및 ESG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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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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