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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 O2O ‘리포츠’, 인천혁신센터서 투자 유치

2023-02-07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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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 O2O ‘리포츠’, 인천혁신센터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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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재 레저스포츠 O2O 플랫폼 기업 리포츠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리포츠는 데이터 기반 스포츠 강습 O2O 플랫폼 ‘세모스(세상의 모든 스포츠)’를 운영하는 스포츠테크 기업으로, 큐레이션 AI 모델을 적용해 유저에게 가장 적합한 레슨을 추천한다.

리포츠의 변민지 대표는 13년차 스쿠버다이버 강사 출신으로, 스포츠 레슨을 찾을 때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책의 필요성을 느껴 세모스를 개발 및 출시하였다. 최근 국내 스포츠 레슨 수강 비율은 매년 16%씩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이지만 주요 중개 플랫폼의 부재로 스포츠 입문자의 70%는 포털서비스와 SNS를 통해 정보를 탐색하는 실정이다. 

세모스는 스포츠 레슨의 종목, 지역, 가격, 평점 등 15가지 카테고리 이상의 정보를 수집하여 레슨 결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플랫폼 내에서의 실시간 예약 및 가격 확인이 가능해 예약 문의가 필요했던 기존 플랫폼 대비 높은 편의성을 지닌다. 현재는 출시 3개월 만에 10,000명 이상의 유저 수를 확보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세모스는 출시 이후 워터스포츠 강습 중심의 유저를 확보했으나, 지난해 12월에는 윈터스포츠로 영역을 확장하는데 성공하였다. 전국 13개 스키장을 비롯해 약 150명의 윈터스포츠 파트너와 협력하여 스키장 정보 및 윈터스포츠 예약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최근 개인의 여가 생활과 더불어 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리포츠의 O2O 플랫폼, 세모스가 기존 스포츠레슨 시장의 아날로그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장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포츠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2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10번째 투자기업이다. 스타트업 패스파인더는 투자기업 발굴 목적의 공모전 사업으로, 2019년부터 4년간 총 35개사의 기업을 발굴했으며, 우수기업 10개사에 13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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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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