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일임투자 ‘핀트’, 누적 회원 수 100만명 돌파
Reading Time: < 1 minute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핀트의 누적 회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9년 4월 서비스 런칭 이래 2년 여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아 2배 성장한 성과다. 2022년 1월 70만 명이었던 누적 회원 수는 올해 2월 10일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10월 말 KB증권과 협력해 AI 투자일임 서비스 ‘자율주행’이 런칭하면서 총 일임계좌수도 26만5천개를 돌파하고, 일임계좌의 잔고 총액도 3,445억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장은 직접 투자에 피로도를 느낀 투자자들이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추어 AI가 알아서 투자를 대신해주는 핀트 서비스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고객 연령층도 더욱 다양해졌다. 2022년 1월 말 기준 20대, 30대의 비율이 76%, 40대 이상 비율이 24%로 MZ세대 이용층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반면, 현재는 40대 이상 고객 비율이 42%까지 상승하면서 203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이 사용하고 있다.
핀트는 과거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투자일임 서비스를 누구나 최소 20만원의 소액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왔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지난해 지속된 하락장 속에서도 성장하며 회원 수 100만 명 돌파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고객 분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올해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시하며 고객 분들과 장기간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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