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 2200억원 규모로 시리즈C 라운드 마무리
Reading Time: < 1 minute네이버 손자회사 크림(KREAM)이 506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해 2,206억 원 규모로 시리즈C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 증자를 통한 506억원 규모 자금 조달한 이번 추가 투자에는 미래에셋캐피탈과 알토스벤처스가 후속 투자로, 삼성증권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외 엑시옴아시아 등 해외펀드 2곳도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자 유치로 평가받은 기업가치는 9700억~9800억원 규모이며 앞서 지난해 11월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며 1700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크림은 시리즈C 투자를 통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 등극 초읽기에 들어갔다.
2020년 3월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를 통해 출시된 크림은 MZ세대에서 확산되고 있는 ‘리셀’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기반으로 일반 매장에서 구하기 힘든 한정판 운동화와 시계, 명품 등을 사고팔 수 있는 C2C 거래 중개 플랫폼이다. 또한 MZ세대의 패션 정보 교류를 위한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해 새로운 패션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4050 세대 이용자들에게도 한정판 리셀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각광받으며 타깃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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