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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디자인진흥원, 기업 맞춤형 디자인 사업 지원에 71억원 투입…참여사 모집(~4월30일)

2023-04-04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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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디자인진흥원, 기업 맞춤형 디자인 사업 지원에 71억원 투입…참여사 모집(~4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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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올해 71.91억을 투입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디자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기업을 4월까지 모집한다. 

진흥원은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 제조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 디자인전문기업 육성사업,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4개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규모 및 산업의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자인 지원을 실시한다.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이 디자인을 기업 혁신 전략으로 활용하도록 컨설팅부터 디자인 개발, 마케팅까지 신제품 개발 전주기에서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제조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은 디자인 활용이 저조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디자이너 채용 연계 및 인건비 보조한다.

디자인전문기업 육성사업은 디자인전문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신상품 개발 지원, 컨설팅, 금융지원 등을 실시한다.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프로그램은 디자인을 통해 사업모델을 혁신하고,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희망하는 스타일 산업 분야 기업에 기업 당 최대 5천만 원 상당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기업경영환경의 변화를 반영, 지원 프로그램과 혜택을 강화해 추진한다.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은 사업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운영하는 등 성장지원을 고도화한다. 기업IP 확보전략, 수출역량 강화, ESG 경영 등 산업 환경에 맞는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기업 수요에 맞춰 운영할 방침이다.

제조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은 디자인 인식 제고와 참여 디자이너의 역량강화를 위한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참여기업 대표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디자이너에게는 경력별 디자인 실무 강좌·세미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자인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지원기업을 전년대비 10개사 확대하여 총 35개사를 지원하며, 디자인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편·운영한다.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패션과 뷰티분야 중심에서 리빙(생활소비재 등) 분야까지 확장하여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대·중견기업 수요 중심의 과제 해결형 트랙을 신설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협력기업은 삼성물산(패션부문),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이랜드이노플, 이랜드월드, 무신사파트너스 등 뷰티, 패션, 리빙 관련 기업이다.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유망기업들은 국내·글로벌 데모데이 3회 개최 등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받아 지난해 8개사에서 약 42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중소ㆍ중견기업들이 디자인 중심의 혁신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개 사업 모두 4월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수혜기업은 사업에 따라 기술혁신성, 시장성, 성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검증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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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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