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타북, 투자 검토부터 계약까지 돕는 ‘투자자 딜 관리 CRM’ 출시
Reading Time: < 1 minute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이 ‘투자자 딜 관리 CRM(이하 쿼타북 CRM,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마케팅·영업 관리 체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쿼타북 CRM’은 첫 미팅부터 투자 계약까지 스타트업 투자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업무 효율화를 돕는 서비스다.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하고 종국에는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벤처투자사는 사업성이 확실한 스타트업을 발 빠르게 만나 투자를 성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첫 연락부터 투자 계약까지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문서 작업, 결재 등을 소수의 투자 심사역이 처리하기에는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쿼타북 CRM’이 해결하는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다. ‘쿼타북 CRM’을 통하면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 활동 및 기타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활동)부터 투자심의위원회, 전자투표, 전자결재까지 스타트업 투자 프로세스 전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계약 완료 이후 포트폴리오 정보가 쿼타북 펀드 관리 페이지로 자동 이관되어 영업 보고 등 투자 사후 관리까지 연속적으로 효율화할 수 있다.
나아가 스타트업 역시 ‘쿼타북 CRM’을 통해 투자 단계 및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IR을 시작으로 투자를 유치하기까지 현황을 알기 어려워 마음 졸이던 스타트업 입장에서도 희소식이다.
최동현 쿼타북 대표는 “투자자의 스타트업 투자가 성료 되기까지 수많은 문서 작업, 검토, 결재 등 번거로움을 감내해야 했다”며, “투자 이후 증권·펀드 관리를 효율화해 온 쿼타북이 이제는 투자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편의성까지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스트롱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매쉬업엔젤스, 하나증권 등 쿼타북에 가입된 투자사는 2023년 6월 기준 국내 투자 업계 전체의 45%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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