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도 조각투자한다…소셜러스, ‘소셜거래소’ 런칭
Reading Time: < 1 minute소셜러스가 유튜브 채널 조각투자 전문 플랫폼 ‘소셜거래소’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소셜러스 측은 “지난 7년간 유튜브 빅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널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조각투자에 참여하는 채널 소유주와 조각투자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판단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며 “현재 참여를 희망하는 채널들을 대상으로 적합성 평가를 진행 중이라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 밝혔다.
조각투자는 하나의 자산에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투자하여 일정 부분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개념으로 소액, 재미, 영끌로 대표되는 MZ세대의 새로운 투자 형태로 떠오르는 중이다. 유튜브 채널 조각투자는 이런 조각투자의 흐름에 구독자로 대표되는 팬심을 더해 좋아하는 채널의 일정 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게 했다.
양효욱 소셜러스 대표는 “최근 일본의 최대 유튜브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튜버스의 인수 작업을 마치고 한일 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를 포괄하는 글로벌 소셜거래소 런칭이 10월 예정돼 있다”며 “이제 좋아하는 채널의 구독을 넘어 투자하고 소유하는 것은 물론 해외 유튜브 채널에도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열게 돼다”고 밝혔다.
한편, 소셜러스는 2017년 런칭한 유튜브 빅데이터 수집·분석 플랫폼이다. 유튜브 국내 채널 데이터를 분석해 정부기관, 방송사, 대기업 등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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