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마켓’, 남대문 도매까지 ‘신상배송’ 서비스 확대
Reading Time: < 1 minute딜리셔스가 운영하는 신상마켓의 물류 서비스 ‘신상배송’이 동대문을 넘어 남대문까지 배송 지역을 확장하고 남대문 도매 사업자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신상배송은 패션 B2B 플랫폼 신상마켓에서 제공하는 물류 서비스로 1.2만 도매 사업자가 등록한 패션 상품을 신용카드, 무통장 입금, 간편결제(신상캐시)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온라인 구매하고 직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신상배송이 남대문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면서 신상마켓을 이용 중인 전국 12만 소매업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 있는 해외 사용자까지 남대문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아동복, 액세서리 등의 K패션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아동복, 액세서리 전문 도매시장인 남대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매 사업자에게도 뛰어난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간 남대문 도매 시장은 대면 영업을 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 신상배송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아동복, 액세서리 품목의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홍석 딜리셔스 대표는 “남대문 도매 사업자 분들께는 판로 확장과 매출 상승의 기회를 드리고, 전 세계 소매 사업자 분들께는 고품질의 K브랜드 아동복과 액세서리 상품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드리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K패션의 저력을 글로벌 마켓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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